[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2022년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자유과학탐구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금상 3명, 은상 1명 등 3년 연속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자유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자기주도적으로 자유롭게 탐구하는 대회이다. 엄격한 1차 탐구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발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탐구 역량을 겨루며, 이번 대회에서의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2020년~2021년 일반고부 최우수, 2022년 과학고부 최우수)은 경상북도 과학교육이 전국 정상권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 과학고․영재학교 부문에서 경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박하은 학생은 ‘폐의약품이 해조류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 탐구’를 통해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탐구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평소 학생 및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과학 기자재 대여, 과학교실, 과학교사 역량강화 연수, 다양한 과학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에는 지도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과학선생님과의 1:1 맞춤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탐구를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그동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미래 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의 결과가 이번 과학탐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탐구역량을 키워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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