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병원 전 단계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우 과장을 구급지도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경우 구급지도의사의 주요 업무는 현장·이송단계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 및 자문,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 및 자문 등으로 2024년 8월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진우 달서소방서장은 “구급 현장과 이송단계에서 119구급 서비스 품질향상,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와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구급지도의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