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참꽃갤러리 백일곱번째 마중으로 오는 29일까지 참꽃갤러리 `노춘애 초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춘애 작가는 영남대 산악부와 OB산악회 회원으로 활동한 전문산악인으로, 산과의 인연을 맺으며 50여 년간 산을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평생 산만 그린 흔치않은 여류 화백이다. 작가의 산 그림은 작품마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고, 화폭의 선은 남성적이며, 붓 길이 강렬하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색채 미학이 웅혼하게 녹아있는 산 시리즈 작품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참꽃갤러리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고, 관람자에게는 팸플릿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