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영주시,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병동증축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경북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위기 시 재난대응병원 역할 수행과 급성기 2차병원 기능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국비 180억원을 투입해 현재 150병상에서 245병상으로 총 95병상 확대 및 진료 부대시설 확충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적십자병원은 사업비(국비) 등 제반비용 부담 및 관계기관 협의 업무 수행 △영주시는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등 인.허가 업무 협조 △경북도개발공사는 병원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설계용역 및 공사 시공, 최종 준공검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철호 병원장은 "영주적십자병원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손 잡아 주신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병동증축사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민들이 우리 병원에서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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