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다음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이해를 돕기위해 군청 전 공직자를 대상, 실시한 특강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특강은 기화서 경영학박사를 초빙해 일본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성공사례 등과 같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답례품선정 및 기금사업 발굴, 홍보전략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다른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와 기부금의 30%한도 내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군민참여, 자원봉사등과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전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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