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단·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피해 등 군민 안전수호를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태풍 `힌남노`는 지난 2일 오후 9시 중심기압 935hPa, 최대 풍속 초속 49m, 강풍반경 380km, 매우 강으로 북상하면서 의성군은 오는 5~6일 사이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이에 대비해 태풍·호우대비 행동요령을 숙지, 생활 주변 하수도 덮개 열기, 사유시설물 점검, 공무원·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해야함이 강조됐다. 김주수 군수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농축산시설물 등을 꼼꼼히 확인해 미흡 부분은 조속히 보완해 선제적 대응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제11회 `힌남노` 태풍피해 예방 회의가 끝나고 안평면, 단밀면, 다인면 등을 방문하여 재해위험지구 사업현장에 대한 태풍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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