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5일 옥곡초를 방문해 추석연휴 대비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지난 1일 자로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가장 먼저 점검했다. 개학 이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의 추가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 전후 5주간을(개학 전 1주~개학 후 4주) 학교 방역 ‘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해 학교 방역관리 계획 수립 여부, 신속항원검사도구 배부, 방역물품과 방역 인력관리 등을 점검하고, 확진자 학교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2개씩 지원했고, 추가로 추석연휴 대비 2개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코로나19가 3년째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도 학교 방역관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 학교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교내 감염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학생들의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