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북구청, 북구보건소, 자원봉사단 등 5개조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실내체육시설, PC방, 게임방, 유흥음식점, 숙박업소 등 공중이용시설과 포항시 조례 금연구역인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환경 절대보호구역을 집중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시설기준(금연구역 표지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흡연과태료 감면제도 등을 안내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금연구역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포항시민의 흡연관련 질환 예방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