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22.4월) 후 맞이하는 첫 추석 명절과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해, 지난 5일 생활안전과, 관할지구대 합동으로 신암4동 및 신천1·2동 일대 공·폐가 밀집지역 2개소에 대하여 범죄 및 안전 사고 등 공공위험 발생에 대비하여 공·폐가 및 침수우려지역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관내 재개발 진행 중인 지역 중 공폐가 밀집도 분석을 통하여 신암4동, 신천1·2동 재개발 지역은 지역주민의 이주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한 공가 및 폐가가 많은 상황으로 건물의 노후화 및 안전관리가 미흡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영향에 대비하여 범죄예방 및 지역안전순찰 강화로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 2개소에 대하여는 개별 공폐가 일제 점검을 통하여 시설물 안전펜스 설치 및 출입문 통제 여부 등 취약요인 정밀 진단과 지역경찰의 지역안전순찰 강화, 상설중대 탄력 배치, 자율방범대·시민명예경찰 등 협력방범 등 民·官 입체적 방범활동을 통하여 선제적 예방순찰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재개발 사업 주체인 조합측을 상대로▵출입통제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 ▵출입문·창문 봉쇄 ▵정기적인 현장 확인 관리 등을 권고하고, 조합측은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 추석 및 태풍피해에 대비하여 안전팬스 보강 및 출입문 봉쇄 등 해당 지역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제11호 태풍`힌남노`에 따른, 반지하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하여 지자체와 협조, 모래주머니 등 침수예방 물자 등을 비치하여 재산 및 인명 피해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박찬영 대구동부경찰서장은“추석명절 및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하여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