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축구협회(회장 오염만)에서는 5일 오천읍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500kg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오천 지역 내에서 키다리아저씨라 불리는 오염만 회장은 기부에 대한 자신과의 약속이자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여 년 간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선물로 지역에 온정을 베풀어왔다.오염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기상재해, 경제난 등 갖가지 어려움으로 더욱 힘들어져만 가는 이웃들이 고독하고 쓸쓸한 추석을 보낸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파 이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보근 오천읍장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품은 소중한 기부물품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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