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 소재 수원백씨 참판공 종회(회장 백남도)는 2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kg 50포를 기부하며, 16년째 매 명절마다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장량동은 지역 홀몸 노인·장애인 가구 등에 쌀을 전달하여,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로 추석을 맞이하기가 버거울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백남도 회장은 “항상 지역을 위한 일선 행정에 늘 애써 주시니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고 있는 것 같다.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외로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 운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웃사랑의 의지를 다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오랜 기간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오심에 감사드린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게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데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와 경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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