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읍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해 귀감을 샀다.봉화읍 남성의소대는 40여 명의 대원들로 산불 등 각종 화재와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윤성원 대장은 “대원들의 조그만 보탬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의소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