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는 2022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 2166명을 선발해 5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대구시 142개 읍ㆍ면ㆍ동에서 접수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단계 사업에는 총 8423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들 중 구ㆍ군별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기준을 통과한 2166명을 최종 선발했다.  각 구ㆍ군에서 선발된 2166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5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안전보건교육과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8개 구ㆍ군의 각 사업장에 배치돼 행정지원, 공공서비스지원, 공공환경정비, 구군특성화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당초 대구시는 공공일자리 관련 2개 사업 총 225억원의 예산으로 약 4500명의 규모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최종 325억의 예산으로 약 6500명의 인력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민간취업유도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구ㆍ군별 일자리지원센터와의 연계한 참여자 역량강화 지원, 구직 지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상민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대상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사업이다”며 “하반기 사업에 참여하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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