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수질개선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과 함께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은 최근 서천에서 악취가 나는 등 수질오염 문제 등이 떠오르면서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EM흙공은 황토와 미생물로 포함된 EM원액을 섞은 발효물로 오염돼 있는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흙공 1개당 3.3m2면적에 정화작용을 하고, 그 효과는 6개월가량 지속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주민 정인옥씨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천이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류대하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EM흙공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오늘 캠페인으로 한층 더 깨끗해 질 서천 일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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