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1일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날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속해있는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했다. 발굴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심리검사, 먹거리, 홍보물품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