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동대구역네거리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부경찰서, 동부녹색어머니회, 동구 어머니교통안전지도자회, 해병대전우회 팔공지회가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과속운전 하지 않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 홍보와 함께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일시정지 등 개정 도로교통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동구청은 추석연휴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공영 주차장 등 76개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