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명절 음식과 떡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행(복) 추석명절 나눔 사업’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행복동구 희망Dream’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후원금을 보내줬으며, 음식과 떡은 신나는 봉사대와 달콤한떡케잌봉사단 등 40여명이 함께 마련했다. 마련된 명절 음식과 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따뜻하고 풍요로워야 할 추석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동구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며 “35만 동구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3,002세대에 1억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