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오는 5일 ∼ 12일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 및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로 예년보다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야월종합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 4개소를 비롯하여 신세계백화점, 동대구IC 등 명절 교통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교통안전 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유흥가, 식당가 등 취약지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심야시간대 매일 수시 음주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 8월말 기준 동구 관내 음주단속은 총 608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56건 증가(+34.5%)한 것으로, 이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금년 4월 전면 해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추어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부경찰서 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절 교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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