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Vi-us팀이 지난 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만촌동)에서 진행된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 권역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창업클럽 권역별 경진대회는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클럽을 발굴·육성하여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총 12개의 정부 부처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2022년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창업클럽(DTS CLUB) 경진대회 우수클럽 3팀씩을 선정해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Vi-us팀과 집현전팀을 포함한 5팀이 선발되었고 이중 Vi-us팀이 대상을 받으며 자동적으로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클럽팀 Vi-us는 유전자 치료 및 의생명공학 연구에 필수 소재인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연구자들에게 제작 및 판매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제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집현전은 학술적 교류 목적 대학생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Vi-us 장상원 팀장은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국내 최대 바이러스 제작 서비스를 진행해 국내 산학연의 연구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국내 연구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초기창업기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유망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총 44개 기업을 지원해 투자유치 33억원, 고용창출 171명, 매출 300억원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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