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업무시간 외 및 점심시간에 전화 대기사유 안내 멘트를 송출해 민원인 불만 최소화와 직원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중단되었던 구내식당 운영에 대하여 직원 의견 수렴 및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하여 운영 재개 검토 중이며, 이와 더불어 기존의 본청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 된다.특히,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업무능률 향상을 유도해 이를 군민 행정만족도 증가로 연결시켜 민선8기 공모로 선정된 슬로건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군은 이번 사기진작 방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존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했으며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때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군정 발전도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