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주재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검토 보고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보고회는 8월 22~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해 확인·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관련 부서 간 협조사항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2022 을지훈련 동영상 상영,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 안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 훈련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영석 상주시장은 “2019년 코로나 이후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포괄적 안보개념을 도입해 전시전환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함께 실시하게 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공직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