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이 줄을 잇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조직위는최근 ㈜신태양건설과 입장권 2천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신태양건설은 사업이 중단된 판타시온리조트를 2020년 3월 인수한 업체로서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건실한 중견 건설업체이다. 이어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 및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책임연구원 이성민)는 최근 시장실을 방문해 엑스포 입장권 1천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으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이며, 베어링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지도 및 시험평가.분석 등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승혜축산(대표 고창범)에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 입장권 1천매 구매 약정을 했다. 영주시 적서동에 본사를 둔 승혜축산은 지역의 한우, 한돈을 취급하는 육가공 전문업체로 경북도로부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엑스포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성공적인 개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영주.봉화군 관내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축협 창구,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