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도 전문예술법인 관습도감이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한·중·일 전통음악, 퓨전국악, 전통춤 등 다양한 볼거리의 ‘신라연화(新羅年華) 3악(樂) 3색(色)’공연을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2경주’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주와 중국 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 3개 도시의 음악과 춤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은 중국음악협회 1급 연주자인 金桂玉 25현가야금 명인의 연주와 신라소리연희단의 한국무용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일본 오이타현 광야예술단의·중국 지난시 금백합예술단·신라소리연희단의 전통공연, 신라왕경을 주제로 한 창작곡 등 한·중·일 3국의 합동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수현 관습도감 이사장은 “한·중·일 3국의 음악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이번 공연이 경주 국악발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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