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8일 ‘하반기 우리동네 학습터 및 학습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학습터’는, 작은도서관, 카페, 갤러리, 마을회관 등 시설 대표자가 유휴 시간대에 시설을 학습모임에 무료로 제공하고, 수강생들이 가까운 거리의 학습장소와 과목, 강사 등을 주도적으로 정하여 ‘학습모임’을 신청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 우리동네 학습터는, 지난 2020년 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학습터를 지정해 현재는 13개소가 지정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 5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학습모임’은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수강생 5명이 한 팀을 이뤄 가까운 학습터, 과목, 강사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 20팀이 운영됐으며, 하반기에 20팀을 추가 모집한다.
강사료는 시간당 3만원으로 팀당 최대 72만원까지 지원된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학습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프로그램,우리동네학습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