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4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구유아교육전’을 참관하며, 대구유아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2022 대구유아교육전’은 교육, 패션, 유아용품 관련 1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유아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아ㆍ학부모ㆍ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4일~ 7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를 참관했다. 특히 ‘배움 가득놀이 교육과정 운영’, ‘행복안심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다품교육 실현’ 등 다양한 대구유아교육정책 전시영역 부스와 체험영역 부스를 돌며, 대구 유아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관 중인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재 학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유아교육에 대한 우려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유아교육은 평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 토대를 쌓는 과정으로, 이번 행사에서 대구교육청의 유아교육에 대한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시민들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유아교육정책과 유아기의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