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기 울릉군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방향 및 활동계획 설명, 의견수렴 등의 순서와 함께 청년의 꿈을 담아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제1기로 위촉된 12명의 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청년정책 추진과정에 능동적으로 활동한다.
특히 지역청년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 청년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의 연구수립 및 시행에 관한 활동,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반기별 정기회의와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단원들의 성과를 공유, 협의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남 군수는 “청년정책참여단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소통기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을 군정에 반영해 지역청년들과 함께 웃음꽃 피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