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K-Water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최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지역 노인세대의 소득 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2022 영주호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영주시지회에 따르면 이번 2022 영주호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년 대비 13명이 증가한 74명을 채용해 하천 주변 지역 및 마을 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영주댐 주변지역(이산면.평은면.문수면) 만 65세 이상(2022년 12월 31일 이전) 거주자이며, 근로기간은 9월~10월(2개월간)이다. 박병국 영주댐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주 노인지회장은 "소외된 노인사회를 위한 K-Water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영주호 노인일자리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 및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054-631-606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