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원당천에서 `2022 원당천 어린고기 버들치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3개 어린이집 7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제공한 청정1급수 어종인 버들치 2만마리와 붕어 2만마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미꾸라지 5천마리를 원당천에 방류했다. 방류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함께 자연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행사장 주변 포토존과 그네의자 놀이 등을 통해 원당천의 여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이 위원장은 "방류한 어린고기들이 원당천과 서천을 거쳐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듯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앞으로 더 큰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매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원당천을 더욱 예쁘게 꾸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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