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장성파출소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읍면동에서 연 2회 실시하는 훈련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을 참고해 비상대응팀 구성,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유도·제지, 비상벨 작동, 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피신, 민원인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서 진행됐다.사전에 비상벨를 위치 확인하고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감을 높였으며, 행정기관과 경찰서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에서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을 피신시켜 추가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정연학 동장은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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