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시설처는 최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대비해 인견이불을 지원했다. 4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인견이불지원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인견이불을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숙 관장은 "인견이불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시설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후원기관 및 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받은 후원금을 단체의 지원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저소득층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