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궁중요리교실 ‘장금이의 꿈’수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13년부터 9년 동안 한국가정식 요리 수업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전통요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맞춤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며, 조선시대 왕들이 즐겨 먹던 떡갈비, 탕평채 등 15종 요리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의 궁중요리 실습으로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음식을 통해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착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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