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예주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6-E(경북) 지구 김유호 위원장, 서석조 영해농협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복숭아장터에 복숭아나무 조형물을 기증했다.영해면 영덕휴게소 내에 있는 영해복숭아장터는 영덕군이 영덕읍 남산리 영덕복숭아장터 함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기증한 복숭아나무 조형물은 클럽 회원들이 수개월 동안 무명천 등으로 특별 제작한 1천만원 상당의 예술품으로, 영덕휴게소와 복숭아장터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아 장터 홍보에 한몫하고 있다.예주라이온스클럽 한원유 회장은 “클럽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복숭아나무 조형물을 영해복숭아장터에 기증해 마음이 뿌듯하다. 장터운영과 영덕복숭아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는 일이 있으면 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소속의 예주라이온스클럽은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강령에 따라 불우이웃 집 고치기, 독거노인 이미용, 희망의 씨앗 전달, 교육발전기금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