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청렴LIVE`를 개최해 전 직원의 청렴감성을 자극했다.성주군은 2021년부터 매년 8월 자체적으로 청렴주간을 설정하고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재미와 감동, 즐거움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연수원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청렴라이브는 전통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판소리 `신 별주부전`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샌드아트 공연 “별이 빛나는 밤”, 「이해충돌방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특강을 비롯하여 우리 주변의 평범한 영웅 이야기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킨 “ 청렴 감동영상”등으로 2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됐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가장 우선인 덕목이다. 청렴에 문화를 더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서 동시에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면서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