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검면노인회분회는 지난 7월부터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열어 어르신들의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끌고 있다.디지털 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교육은 매주 화요일 남가령 강사와 최은아 서포터즈 강사가 직접 공검면분회 노인회관을 방문해, 2시간 동안 맞춤형 디지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김창경 공검면노인회분회장은 “스마트 기기 사용이 낯설고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성행제 공검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