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오는 16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체험 프로그램은 △로봇공학 △메타버스(VR체험) △드론제작 △KSCI(과학수사) △FineArt(공예아트)로 총 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8일까지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과학문화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증진과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직업탐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과학관이 생동감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콩세계과학관은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UNESCO ESD(지속가능발전교육)공식프로젝트 인증에 이어 영주시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등록하여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