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끝나고 태풍이 지나간 8월 들어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에 폭염특보가 연일 발령 되고 있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서도 한동안 이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더욱 조심해야 할 시기에 일상생활에서 대비할 수 있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햇빛이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17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피치 못한 야외활동 시에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구비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해야 한다.둘째, 휴식시간은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외출 시 냉방기가 갖춰진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져야. 단, 실내에선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요즘 같은 날, 더위도 피하고 코로나19도 피하는 최고의 방법은 외출을 삼가고 안전하고 시원한 집에서 머무는 것이 아닐까 싶다.폭염이 당분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온열질환의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잘 숙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