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북면 오산1리 경로당 야외정자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각북면 15개리에 건강마을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9월29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건강마을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활기찬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준비됐으며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힐링과 위안을 주기 위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과 함께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이 잘 정착 될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