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도구해수욕장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활동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환경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구·구룡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며, 36명(수난구조요원 12명, 수변안전요원 24명)의 대원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안전사고 없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길 당부드린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