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으로, 대구강북경찰서와 함께 `샛별로 프로젝트Ⅱ`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에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대구강북경찰서에서 주민 설문을 통해 지역맞춤형 CPTED기법(범죄예방환경설계)을 적용한 것이다.사업대상지 내 위치한 샛별공원과 새벽하늘을 밝혀주는 샛별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샛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연속성 유지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샛별로 프로젝트Ⅱ`는 지난달부터 내년 6월까지 안전한 골목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CCTV 뿐만 아니라 골목의 위치표시 및 정보 전달을 위해 △방향 길안내 표지판 △안전사업 안내지도 △전신주 래핑, 안심거울, 방범용 반사경 등을 설치한다. 또 조도개선을 위해 △태양광벽부등, 솔라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경찰정책 추진으로, 범죄에 대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민-관-경이 함께 우리 동네 치안 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해 수요자 중심의 자치경찰제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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