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천년숲길 맨발로 걸어 요 개막식을 시작, 오후 3시까지 최치원문학관 문화공원과 고운사 천년숲길 걷기가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최치원문학관 정문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천년숲길을 따라 맨발로 가족과 함께 걸어요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또한, 천년숲길 겉기 도착지서 열린 세족식에는 부부, 남매, 모녀, 직장동료 등 총11개팀이 참가해 서로간의 발을 씻어주며 화합과 소통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오전 10시에 시작한 고운문화장터에는 16개 지역농가와 농산품 가공업체가 참가해 마늘, 복숭아, 자두, 떡, 들기름, 고추장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운사 천년숲길이 더욱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은 물론 앞으로도 관광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4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