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24회 봉화은어축제 3일차인 지난 1일, 축제장은 은어잡이체험, 민물고기친구들,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관람을 위한 관광객 발걸이 이어졌다.재단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지난달 30일~31일까지 주말 2만7천여 명, 공연 관람객, 주요관광지의 방문객을 포함시 봉화를 찾은 관광객은 9만여 명이 넘었다.특히, 개막 3일차인 문화유적 탐방 투어버스를 이용할 방문객은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되는 투어버스로 관광명소를 경험하는 기회를 무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저녁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에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퇴직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인기를끌었다또한,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은 주말 동안 3천800여 명이 다녀가며 계절 테마형 관광지로의 도약과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관광객 쉼터 확장과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