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교육청 상주학생수련원은, 지난 7월25~29일까지 5일간 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경북교육가족 힐링데이`를 열어 교육가족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본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 2기수, 1일 입소형 1기수로 총 3개 기수로 운영됐다.
각 기수별 40명 이내의 교육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간의 화합과 행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입소한 교육가족은 170m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 체험, 장애물을 극복하며 짜릿함과 성취감을 맛보는 챌린지 어드벤처(10가지 장애물)를 체험했다.
숙박형의 경우 자녀 세대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부모 세대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클라이밍과 홍차 문화 체험, 선택형 체험활동으로 패션디자인과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화북의 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가족과의 시간을 제공과 밤에는 모닥불 놀이를 통해 교육가족의 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백희욱 관리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기를 함께 이겨낸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행사를 계획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들과 더욱 친밀해지고 돈독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