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 ㈜현대축산, 취약계층 선풍기 나눔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현대축산은 지난 29일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20대(120만원 상당)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은 친환경 산란계 농장으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HACCP 우수 영업장으로 선정됐다. 평소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정기기부, 상주시 푸드뱅크 감계란을 기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은척면 지역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경로당에 계란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홍도영 대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여름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분들이 올여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선풍기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한여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