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가 지난달 29일 조문박물관에서 개소식을 시작, 8월 7일까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문고 및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 지부에 따르면 피서지 문고는 아동, 교양도서 등 1천 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조문 국박물관을 이용한 방문객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또한, 군지부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및 홍보지 배부와 생명살림운동 홍보, 2022 독서경진대회 및 사랑의 편지쓰기 홍보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2년만에 운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독서를 통한 여유로운 휴가는 물론 앞으로도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에 문고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피서지 문고 운영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책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3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