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장은 1~12일까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와 추가경정예산, 군수직 인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4~5일까지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사업추진이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장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안전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공경식 의장은 “다가올 태풍으로 인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군민이 잘 사는 울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