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장은 지난 달 29일 송라면 하송지구(182필, 87,724.2㎡)와 청하면 용두 1지구(200필, 72,909.8㎡) 및 2지구(131필, 53,011.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등록된 지적경계와 현재 점유현황이 불일치하여 토지 소유자간 다툼이 예상되는 토지를 위주로 드론항공촬영, GNSS 위성측량 등 최신화 된 지적측량 기술로 현황 지적경계를 재조사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재등록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 완료된 3개 지구는 지난 달 29일 자 기준으로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이 가능하며, 토지등기부 및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대 3주 이내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지상경계점등록부 등의 공람자료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포항시 북구 공고-제2022-395호) 또는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에서 이번달 18일까지 공람이 가능하다. 이도희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토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대한 의견수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주는 적극적인 토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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