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초·중·고 재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로·전공체험 영재캠프를 포스텍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집중수업 기간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주제 선정부터 결론 도출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연구를 연구 활동으로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적 문제 발견 능력을 향상시키고 과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중수업에 참가한 황태경(경산여자고등학교)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는 시도해보기 어려운 실험을 집중수업에서 수행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원하는 실험 결과를 얻기 위해 모둠원끼리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과정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번 활동은 영재원에서만 할 수 있는 귀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주 있을 포스텍에서의 진로 캠프가 더욱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POSTECH에서 진행될 진로 및 전공 체험은 첨단기술 배움, 리더십 채움, 창의력 키움을 주제로 강의 및 체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스텍 영재캠프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기관견학, 아이스 브레이킹, 인공지능 실습 및 메이커 프로젝트, 전문가 강연, 이공계 진로탐색 멘토링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재원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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