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교육청정보센터는 여름 방학기간 동안 지역 학생들이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5일까지 ‘책 속 여름나기: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정보센터는 ‘대혼돈의 머니(money)버스’를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돈의 가치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한 경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경제 관련 강의’와 더불어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 놀이’, ‘용돈 인상을 위한 협상 글쓰기’, ‘소비 욕구를 완화해 줄 싱잉볼 명상체험’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최근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경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