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재)경주문화재단은 제49회 신라문화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신라문화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주 시내 및 황리단길,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주문화재단은 거리예술축제인 실크로드 페스타의 일환으로 음악, 무용,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주시 주소지의 지역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예술인 활동증명 등을 보유한 전문예술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단체 신청은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심사를 통해 45여 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거리예술가에게는 소정의 공연비 및 공연 시스템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예술인은 (재)경주문화재단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