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농가일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우보면 및 의흥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대부분 군위읍에 편중되어 있고,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이 없고 타지역의 의료기관 이용 또한 어려운 지역의 보건지소에 직접 찾아가는 밳신 접종을 계획해 진행했다.이는 신속한 접종뿐만 아니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앰뷸런스 대기, 이상반응 관찰실 마련, 접종 후 주민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코로나19 4차접종을 희망하는 주민 78명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코로나19 4차접종은 최근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관련 대상자가 접종 가능하며 감염취약시설 관련 대상자 외에는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 접종(당일접종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문의)을 기본으로 시행 중이며, 사전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 보건소 콜센터(054-380-7418, 7493, 7490)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열 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많은 군민들이 4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